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우승 세리머니에서 김민재를 챙기는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 나란히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두 선수는 우승의 기쁨에 취한 와중에도 세리머니 도중 김민재를 앞으로 끌어내 마이스터살레(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고 있는 김민재가 올여름 미국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는데, 부상으로 휴식을 부여받으면서 훈련장에서 구단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에 참가하지 못했던 김민재도 우승 메달을 받기 위해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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