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가 12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박기덕 대표를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사모펀드 운영사 MBK파트너스는 최 회장과 박 대표 등이 지난해 11월 이사회 결의도 없이 회사 소유의 한화 주식 543만6380주(지분율 7.25%)를 저가로 팔아 고려아연에 손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MBK 측은 "마땅히 프리미엄(웃돈)을 받아야 할 한화 주식을 헐값에 처분해 고려아연과 주주에 큰 재산적 손해를 입혔다.최 회장이 경영권 박탈 위기에 몰리자 주요 주주인 한화 계열사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자사 주주 전체의 이익에 반한 결정을 내린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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