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이달 초 미국이 한미 국방 당국자 간 회의에서 지난해 체결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재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대변인은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련해 "미측이 재협상 요청을 해서 우리 국방부가 지금 논의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정부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실제 한국 정부는 트럼프 1기 정부와 방위비 협상에 상당히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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