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지·김민주, 유도 그랜드슬램서 생애 첫 금메달… 韓 유도 ‘새 얼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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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김민주, 유도 그랜드슬램서 생애 첫 금메달… 韓 유도 ‘새 얼굴’ 부상

대한민국 여자 유도의 미래로 꼽히는 이현지(남녕고·세계랭킹 12위)와 김민주(용인대·세계랭킹 22위)가 세계 정상급 선수를 꺾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지는 지난해부터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 유도의 ‘샛별’이다.

같은 날 여자 78㎏급 결승에서는 김민주가 일본의 이즈미 마오(세계랭킹 59위)에게 유효승 하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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