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 추락으로 인한 야구팬 사망사고로 두 달 가까이 경남 창원NC파크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으면서 지역 야구팬과 구장 인근 상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춘호 마산야구장 상인회장은 "대체 구장을 울산으로 옮기고, 언제쯤 창원에서 홈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는 확정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상인들이 많다"며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이후 장기간 어려움을 겪는 마산지역 상권이 더욱 악화하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이같은 상인들의 어려움과 지역 야구팬들의 정서 등을 고려해 오는 18일까지 창원NC파크 내 시설물 정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지만, 정작 NC 측은 아직 창원 복귀 일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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