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까지 똑같다'…민주당 김문수 의원, 결국 현수막 자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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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까지 똑같다'…민주당 김문수 의원, 결국 현수막 자진 철거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이 지역 주민과 당원의 항의로 자신의 이름이 적힌 지역구 현수막을 자진 철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김문수 현수막 제거"라는 글과 함께 커터칼을 이용해 현수막을 직접 철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김 의원 측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현수막을 20장 정도 철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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