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연결된 고객센터에서 해킹 사실을 설명했지만, 상담은 곧바로 다른 부서로 이관되었고, 그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었다.
결국 아무런 해결책도 받지 못한 채 스스로 계정을 폐쇄해야 했고, 이는 단지 한 사람의 해킹 사건이 아닌, 금융 시스템 내 대응 절차의 총체적 결함 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읽힌다.
김재중은 다행히 빠르게 계정을 정리하며 피해 확산은 막았지만,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 은 뿌리 깊이 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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