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산업현장 안전과 노동인권 문제를 모니터링하는 인권 실사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인권 경영 현황 점검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근우 변호사(법무법인 화우)는 "최근 국내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바탕으로 인권 실사 결과를 분석했을 때 국내에 강제노동이나 아동노동 이슈는 거의 없어졌지만,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 기준에 다소 미치지 못한 부분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주제 발표 후 정부, 경제계, 법조계, 국제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국내 기업의 인권 경영 현황과 인권 실사 확산에 따른 기회와 리스크를 논의하는 패널 토의 세션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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