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FULL CIRCLE’ 서울 공연 성료…월드 투어로 열기 잇는다

타이틀곡 ‘만년설 (Everlasting)’을 “하고 싶은 말과 약속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하며 진심 어린 무대를 펼쳤고, ‘Run Like This’, ‘뫼비우스 (Moebius)’ 등 신보의 수록곡들도 무대를 통해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승협은 자신이 연기하는 ‘서태양’의 테마곡 ‘말해’를 짧게 들려준 데 이어, ‘SEE YOU LATER’의 미발매 버전을 특별히 준비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공연 말미 차훈은 “군대에 갔을 때 보컬들이 약속을 해줬다.돌아오면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엔피아들과 함께 더 재밌는 무대를 하게 될 테니 마음 편히 다녀오라 했다.약속을 잘 지켜준 것에 너무 감사하다”라며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