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거라곤 선생님 키가 2㎝ 줄고, 제자는 선생님 못지않은 주름이 생긴 것뿐이었다.
40여년간 교직 생활을 한 뒤 퇴임한 홍 전 교육장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에서 아이들에게 '생태체험 교육'을 하고 있었다.
홍 전 교육장은 소양강댐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는 제자의 말에 학생 일곱 명을 데리고 실제 소양강댐을 함께 보고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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