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화문서 '빛의 혁명' 선언… "이재명과 새 역사 만들자"

민주주의 상징 공간인 광화문을 첫 유세지로 택한 민주당은 '빛의 혁명'과 '내란 종식'이라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윤 상임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와 국민, 그리고 역사가 함께 숨 쉬는 대통합의 날개를 번쩍 펼치고 국민의 바다로 나가자"며 "이를 통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간절한 요구에 부응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이번 6·3 대선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을 수행하는 국민과 함께 압도적 대선 승리, 압도적 정권 교체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