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남진 소속사 직원이라는 남성은 A씨에게 또 전화를 걸어 "남진 선생님과 콘서트 출연진을 위한 술을 가게에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거절했으나 "무조건 간다"는 남성 말을 믿고, 결국 470만원 상당의 술값을 지불하고, 술은 예약 당일 오전에 받기로 했다.
창원 마산지역 한 식당에서도 A씨 사례와 같은 '남진 콘서트 뒤풀이'를 예약받고, 음식을 잔뜩 준비했다가 낭패를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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