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동료가 결혼식에 축의금 8만원을 내고 남편과 아이 두 명까지 데려와 식사하고 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제 회사가 여러 지소를 옮겨 다니는데 지난해까지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에게는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주고 시간 되면 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화 한 통씩 드렸다"며 "그런데 결혼식 끝나고 명부랑 축의금 계산해보니 지난해 같이 근무했던 30대 중반 여직원이 본인 남편이랑 어린아이 두 명까지 총 4명이 와서 8만원을 내고 뷔페를 먹고 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말 하면 치사한 거 알지만 제가 호텔식으로 결혼식 했다.식대가 8만9000원"이라며 "축하해주러 온 사람한테 기분 좋게 대접한 거라고 해도 10만원을 내든지 8만원은 뭐냐"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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