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 침입' 후 647년 만에 우리 고국으로 돌아왔는데…일본 반발에 다시 떠났다
충남 서산 부석사 설법전에서는 지난 10일 불상 반환을 기념하는 봉송 법회가 열렸다.
1378년 왜구의 침입으로 약탈된 뒤 일본 간논지에 머물러 오다, 2012년 도굴꾼들에 의해 고국으로 돌아왔다.
불상은 1월 간논지에 공식 반환됐지만 부석사의 요청에 따라 100일간 대여 형식으로 부석사에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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