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소속의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해당 유출 사건은 농진청 자체 조사가 아닌 국가 정보기관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진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 사이트인 ‘축사로’의 개인정보가 지난 4월7일 해킹으로 유출된 사실이 사흘 후인 4월10일 확인된데 이어 2주만인 4월 25일 농진청이 보유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당시 축산과학원의 '축사로' 사이트에서 3132명분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농진청 정보 관리 용역업체가 보유한 개인정보 47만9000여 건도 대규모로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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