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한수원에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 첫 공급

세아베스틸이 한국수력원자력에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CASK) 초도 물량을 성공적으로 납품하며 원자력 설비 분야의 전문성 및 제조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세아베스틸은 2023년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수주한 'KN-18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의 초도 납품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이번 'KN-18 사용후핵연료 운반용기'의 초도 납품은 세아베스틸이 국내 원자력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원자력 설비 분야의 제조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원자력 시장에서 지속적인 기술 투자 및 국책과제 참여를 통해 원자력 설비 주요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