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암이 뇌 속의 의욕 회로까지 깊숙이 잠식하여 환자의 정신적인 활력마저 빼앗아간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마지막 구역은 뇌의 여러 핵심 영역과 복잡하게 연결된 신경 회로를 자극하고, 그 결과 동기 부여와 쾌락 보상 중추로 알려진 '측좌핵(nucleus accumbens)'에서의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분비가 억제된다.
케펙스 교수는 과학 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을 통해 "이 새롭게 밝혀진 뇌 회로는 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만성 질환에서 흔히 겪는 무기력 증상을 설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며 "이번 발견은 무기력증 치료의 새로운 표적이 될 수 있는 신경 경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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