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트램 공사 확대에 시내버스 집중배차…전용차로 단속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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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트램 공사 확대에 시내버스 집중배차…전용차로 단속 유예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 공사 구간이 확대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3일부터 출퇴근 시간 시내버스 집중 배차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로 인해 차로가 축소된 1공구 구간인 대덕구 읍내3거리∼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 교차로 앞 양방향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단속도 유예한다.

시는 공사 추진 상황에 따라 3∼14공구 구간을 경유하는 61개 노선에 대해서도 집중 배차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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