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지방의회 의원의 국외출장 항공료가 부풀려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후 국민권익위는 지난 2월 해당 지방의회를 관할하는 도경찰청 및 경찰서에 이런 내용을 수사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권익위로부터 다수의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를 진행하는 중으로, 수사 전환 및 입건자 수 등은 계속 달라질 수 있다"며 "수사 대상이 광범위해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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