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으로 군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던 박정택(중장) 수도군단장이 직무정지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육군은 12일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육군은 수도군단장에 대한 의혹을 감찰조사한 결과, 부적절한 사안을 확인해 오늘(12일)부로 해당 지휘관에 대해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군단장이 비서실 근무자들에게 1년여간 사적 지시 등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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