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서울 강남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부부를 불기소 처분했다.
같은 혐의로 고발된 해당 중학교 교장 이모씨에 대한 사건도 각하됐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 전 대표가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사건을 은폐했다고 주장하며 고발했고 공수처는 지난해 4월 말 해당 사건을 검찰로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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