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파병 비밀에 부치던 러, 이젠 방송 통해 우호관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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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파병 비밀에 부치던 러, 이젠 방송 통해 우호관계 선전"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수개월 동안 북한군의 파병 사실을 부인하며 비밀에 부쳐오다가, 이제는 북한군의 활동을 내세워 우호 관계를 선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한 러시아군은 북한군이 러시아말을 빨리 배우며, 훌륭한 저격수라고 칭찬했다.

러시아 국영 로시스카야 가제타도 북한군과 러시아군이 각각 러시아 국기, 소련 국기를 흔들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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