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소나무에 이번 봄 오색딱따구리 부부가 구멍을 뚫고 둥지를 지었다.
햇살이 좋은 며칠 뒤 붉은부리찌르레기 2∼3마리가 나타나 오색딱따구리 둥지를 염탐했다.
붉은부리찌르레기는 급기야 오색딱따구리 둥지로 날아와 과감히 구멍으로 머리를 넣은 뒤 안을 들여다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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