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수원 1조5700억 집안싸움…K-원전 수출붐 찬물 끼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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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한수원 1조5700억 집안싸움…K-원전 수출붐 찬물 끼얹나

중재 절차는 사전 준비 단계와 본 판정 단계 등 크게 2단계로 나뉜다.

때문에 중재 절차가 길어질수록 중재 비용이 커지는 것이다.

이에 한전과 한수원의 '집안싸움'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수주로 기세를 올리는 K-원전 수출 흐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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