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휴전 끝나 군사작전 재개…우크라, 전승절 방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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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휴전 끝나 군사작전 재개…우크라, 전승절 방해 시도"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5월 9일)을 맞아 선언했던 휴전이 종료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작전을 재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휴전을 엄격히 준수한 것과 달리 우크라이나군은 총 1만4천43건의 휴전 위반을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전승절 행사에 러시아를 공격하려고 했다면서 "(전승절을) 방해하려는 시도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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