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선거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도 연기해 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현희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은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김혜경 여사 2심 선고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위원장은 "검찰은 김 여사 10만원 밥값 지불엔 망신 주기식 먼지떨이 수사와 정치 기소를 자행했고, 재판부는 벌금형을 선고했다"며 "반면 지난 대선 선거기간부터 불거진 김건희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은 아직 기소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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