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교황, 첫 정오 연설서 우크라 평화와 가자 휴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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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교황, 첫 정오 연설서 우크라 평화와 가자 휴전 기원

사흘 전 카톨릭 새 교황으로 뽑힌 레오 14세는 11일 첫 주일 정오 축복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의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 그리고 가자 지구의 즉각적인 휴전 및 인질 석방과 인도주의적 구호 재개를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레오 교황은 성베드로 대성당의 발코니에서 "결코 다시는 전쟁이 없기"를 기도했다.

80년 전의 2차대전 종전을 상기하면서 새 교황은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여러 무력충돌에 가슴 아파하던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을 그대로 인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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