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막판 울산은 김민혁이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처했고, 후반 추가시간 보야니치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지난 경기에 이어 조현우가 또다시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경기는 울산의 승리로 끝났다.
전반 추가시간이 3분 주어진 가운데 울산 역습 상황에서 에릭이 박스 밖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를 김동준 골키퍼가 골대 위로 쳐내면서 선방했다.
조현우가 키커로 나선 유리의 슈팅 방향을 읽어 지난 포항 스틸러스전에 이어 또다시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선방하면서 울산은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고,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