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의 주요 목표국인 중국이 미국과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무역 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양국 무역 협상 관련 "오늘 중국과 스위스에서 매우 좋은 만남을 가졌다"며 "많은 사항이 논의됐고 많은 것들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은 미국이 중국에 145%, 중국이 보복으로 미국에 125% 관세를 부과해 양국 교역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이뤄진 첫 고위급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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