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사상 초유의 후보 교체를 시도하다 결국 김문수 후보로 대선후보를 확정한 국민의힘을 향해 "그들끼리 무슨 의미가 있는지 날치기하듯 (대선 후보를) 교체했다 번복했다.이런 세력에게 나라를 맡기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더욱 절실하게 느낀다.현명한 국민들께서 대한민국 미래에 힘을 실어주시리라 믿는다"며 "윤석열 정권의 국정 실패와 부조리하고 비정상적인 각종 행태에 대한 철저한 심판과 쇄신의 각오 속에서 미래를 다짐하는 선거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현실 정치를 떠났을 때가 2004년 제16대 총선 직후다.20년 넘는 세월이 지나는 동안 시대도 세상도 많이 변했고 현실 정치 경험도 짧았지만 이재명 후보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윤석열정부 3년 동안 국정 운영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면서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지난 3년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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