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한 해군 함정서 경유 1만ℓ 바다로 유출…방제 작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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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한 해군 함정서 경유 1만ℓ 바다로 유출…방제 작업(종합)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상에 정박해 있던 해군 함정에서 다량의 연료유(경유)가 유출돼 방제 작업이 이어진다.

11일 창원해양경찰서와 해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진해구 소모도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던 해군작전자령부 소속 2천500t급 함정에서 연료유 이송 작업 중 경유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창원해경에 접수됐다.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8척과 해군함정 13척 등을 동원해 해상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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