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3개 학번이 동시에 1학년이 되는 ‘트리플링’ 사태가 현실화할 공산이 커진 탓이다.
교육부는 “1학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의대생의 34.4%인 6708명”이라며 “성적 경고 예상자와 1과목 수강자 중 예과생은 2학기에 수업 참여가 가능하며, 1학기 미이수 학점을 보충하면 정상 진급도 가능하다”고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본과 3·4학년 유급 대상은 2898명이며, 내년에 본과 3·4학년으로 올라가는 인원은 17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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