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후보들은 잇따라 감세 공약을 내놓으며 민심을 잡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지만, 재원 확보 방안이 뒷받침되지 않아 '표풀리즘'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우리나라 경제 전망도 어둡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역대급 세수 펑크로 정부의 재정 건전성이 악화된 데다, 경제 기관·단체도 향후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상황에서 대선후보들이 표를 더 받기 위해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는 게 아닌지 의문"이라면서 "감세 정책이 현실화되려면, 세수의 근본이되는 경제 성장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데 우리나라 경제를 급성장시킬만한 공약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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