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어버이날 ‘사할린 동포’ 특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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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어버이날 ‘사할린 동포’ 특별 초청

(사진=김삼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할린 동포들을 특별 초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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