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팀이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권은지, 박예은, 조은서, 모수정으로 구성된 울진군청은 10일 오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1천895.9점을 쏴 종전 한국 기록(1천894.5점)을 1.4점 경신했다.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은 "대구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이 수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김동후 대구사격연맹 회장은 "이번 기록 수립이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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