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배지환 대주자로 도루+동점 득점...피츠버그는 연장 끝 2-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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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배지환 대주자로 도루+동점 득점...피츠버그는 연장 끝 2-3 패배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8회 대주자로 출전해 2루 도루를 거두고, 동점 득점을 올려 임무를 다 했다.

베이스를 밟자마자 곧바로 2루를 훔친 그는 후속 타자 내야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고, 못 ㄱ(MLB)로 돌아온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빠른 발로 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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