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동수당을 18세 미만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금액을 10만원으로 동결하고 지급 연령 확대만으로도 추가 재정 부담이 지금보다 24조원 늘어날 거라는 추산이 나왔다.
예를 들어 지금처럼 8세 미만 아동에게 10만원을 지급하면 2026~2030년 5년 동안 총재정 소요는 11조4000억원이지만, 연령을 18세로 확대할 경우 5년간 35조4000억원으로 24조원이 더 필요하다.
대상 확대만으로도 재정 부담이 지금보다 연평균 4조8000억원 커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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