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의 임금협상 관련 노사 갈등이 결국 전국 단위로 퍼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서울시 및 서울시 버스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서종수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조연맹(자동차노련) 위원장은 지난 8일 전국 대표자 회의 후 "각 지역 노조는 12일 동시 조정 신청을 하고, 조정 기간(15일) 최선을 다해 교섭하기로 했다"며 "27일까지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28일 첫차부터 전국 동시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노련에는 서울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22개 지역 버스 노조(고속·전세·마을버스 등 포함)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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