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관세 문제를 비롯한 통상 협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의 무역·통상정책을 총괄하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오는 15∼16일 한국을 찾는다.
그리어 대표의 방한 기간 한미 고위급 통상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 한미 통상 협의가 진전되고 협의 윤곽이 드러나는 분수령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APEC 통상장관회의의 한국 측 대표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지만, 그리어 대표 방한에 맞춰 안 장관이 직접 제주로 내려가 고위급 통상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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