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반려견 사료 비싼 걸로 바꾸니 눈치 주는 남편…'친정 보내라' 막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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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반려견 사료 비싼 걸로 바꾸니 눈치 주는 남편…'친정 보내라' 막말까지"

A씨는 "결혼 전 개가 있었던 것도 알고 있었고, 같이 키우자고 했던 사람은 남편이다.

이어 A씨는 남편에게 "너도 늙어서 병들면 돈 많이 든다고 버리면 좋겠냐"고 물었지만, 남편은 "그냥 지겹다"고만 답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남편 눈치 봐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사료 한 번 바꾼 걸로 가족이 깨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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