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문화·예술·언론계 인사 400여명이 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모델로부터 창작물 저작권을 보호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정부가 추진해온 '데이터 (사용 및 접근) 법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저작권 침해가 쉬워질 것이라면서 법안 수정을 촉구했다.
비번 키드런 상원의원은 테크 기업이 AI 모델에 음악이나 서적, 영화, 신문 등을 사용할 때 저작권자에게 통지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추가한 수정안을 제시했으며, 업계는 이 수정안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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