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우크라 괴뢰 군사행동 방치하면 서울의 군대도 따라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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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우크라 괴뢰 군사행동 방치하면 서울의 군대도 따라할 것"(종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우크라이나 괴뢰들이 핵대국의 영토에 대한 군사적 행동을 노골화하는 것을 그대로 방치해둔다면 서울의 군대도 무모한 용감성을 따라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통신이 보도한 연설 전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러시아 전승절을 맞아 주북 러시아대사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북한군 파병에 대해 "우리의 참전은 정당한 것이었으며 이는 우리의 주권적 권리영역"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연설에는 북러관계의 위상을 표현한 문장이 14회 가량 등장하고, '동맹'은 7회, '형제'는 9회 각각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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