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오는 12일부터 최소 30일간 조건없는 휴전 준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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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오는 12일부터 최소 30일간 조건없는 휴전 준비돼"

우크라이나는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최소 30일간 러시아와 조건 없이 휴전할 준비가 됐다고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10일 밝혔다.

시비하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키이우에서 '의지의 연합' 회의 이후 5명 정상 모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평화 노력에 초점을 맞춘 유익한 통화를 했다"고 썼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3월 30일 휴전을 제시했으나 러시아는 자국에 유리한 조건을 주장하며 이를 미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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