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와 모델 심하은 부부의 첫째 딸 주은 양이 세계적인 명문 존스홉킨스 대학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 CTY(Center for Talented Youth) 시험에 합격하며 부모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지난 9일, 엄마 심하은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우리 딸 행여나 혹시나 하고, 준비없이 제 실력으로 보자고 덤빈 시험.쌍둥이 밖으로 피신시키고 혼자 조용히 본 시험.합격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감격적인 글과 함께 합격 결과 화면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가고 싶은 과, 대학도 벌써 추려지고 있나 본데 아빠는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아빠가 요즘 유소년 선수들 가르치는 것 때문에 주은이한테 신경도 못 썼는데 알아서 잘해줘서 고마워.곧 AP 시험도 준비한 만큼 잘 볼거야.파이팅.어릴 적부터 육아도 공부도 혼자한 주은이.오다가다 주은이 보면 아낌없이 칭찬 부탁드려요"라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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