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9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열린 2025년 외국인 선수 여자부 드래프트가 끝난 뒤 검증된 거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를 낙점한 도로공사를 우승 후보로까지 치켜세웠다.
그는 "1순위 지명권이 보장됐더라도 우리는 빅토리아와 재계약했을 것"이라면서 "1차 지명권이 아쉬울 수 있지만 빅토리아와 지난 한 시즌을 같이 했고, 이미 검증된 선수 아닌가.선수들과 호흡적인 면에서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모마를 선택한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 차이가 없어 올해 가장 힘들었다"면서 "우리는 시작부터 모마가 가장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다.V리그 경험자로서 이미 파워가 증명된 선수"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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