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을 지휘하는 비토르 페레이라(56·포르투갈) 감독이 최근 팀 내 존재감이 사라진 '황소' 황희찬(29)에 대해 "기회를 줄 공간이 없다"고 냉정한 판단을 내렸다.
이번 시즌 발목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활약에 아쉬움을 남긴 황희찬은 지난 4월부터 치러진 울버햄프턴의 정규리그 6경기 동안 4경기에 결장하고 2경기에 교체 멤버로 나서 12분(32라운드 7분·35라운드 5분)만 뛰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공식전 31경기에서 13골 3도움을 작성하며 울버햄프턴의 골잡이로 맹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출전 기회가 크게 줄면서 공식전 24경기 동안 2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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