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사람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비명계 박용진 전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탄핵 추진에 대해 "1위 주자는 판을 흔들 필요가 없다"며 사법부에 대한 민주당의 공세가 이슈가 되는 상황 자체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난 8일 이 후보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하며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당부를 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들이 12월 3일부터 지금까지 놀란 가슴이지 않느냐.그래서 국민 안심을 위해서 국민 통합을 위한 조치(를 해나가고), 그리고 사회적 안정을 희구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 일부 의원이 '대법관 수를 100명으로 늘리자'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대해 "서로가 자제해야 한다"며 "권한이 있더라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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