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3세' 라셈 선택한 흥국생명, 성적·흥행 모두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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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3세' 라셈 선택한 흥국생명, 성적·흥행 모두 잡을까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은퇴한 여자 프로배구 '1강'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한국계 3세' 레베카 라셈(28·미국)을 지명했다.

지난 2024-2025시즌 통합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인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와 재계약과 새로운 선수 영입을 놓고 고민한 끝에 라셈을 선택한 것이다.

흥국생명으로선 외국인 선수 못지않은 실력과 정신적 지주로 활동했던 김연경 은퇴 후 팀을 리빌딩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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