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승리로 한화는 지난달 26일 대전 KT 위즈전부터 이어 온 연승 기록을 10경기로 늘렸다.
한화는 3회 문현빈의 적시타로 추격전을 벌였으나 4회 엄상백이 김태진과 야시엘 푸이그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하면서 1-4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3⅔이닝 5피안타(4홈런) 4실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피홈런을 기록한 엄상백이 내려갔고 2년 차 조동욱이 구원 등판하면서 불펜 가동을 일찌감치 시작한 한화는 5회 2사 뒤 논란의 외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시즌 3호 솔로포를 치면서 추격전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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