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로프 낙점 신영철 OK저축 감독 "생각한 선수 뽑아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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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로프 낙점 신영철 OK저축 감독 "생각한 선수 뽑아 다행"

"드래프트 지명 순위는 높지 않았지만, 생각했던 선수를 뽑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9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외국인 선수 남자부 드래프트에서 불가리아 국가대표로 활약한 아포짓 스파이커 디미타르 디미트로프(25)를 선택한 뒤 안도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최하위 팀으로 가장 높은 추첨 확률을 갖고 있었던 OK저축은행은 5순위 지명권을 뽑아 만족스럽지 않은 순번이었지만 내심 선택하려고 점찍었던 선수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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